⌜삶이라는 것은 상당히 너저분한 것이다.
쓰레기를 밟고, 먼지 섞인 공기를 들이마시며, 때가 낀 외투를 입는.
그 너저분한 생활 속에서 감정의 서슬만이 파랗다.⌟ - 본문 중에서.
추위가 마저 가시지 않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전시회를 하나 열었습니다.
문득 스쳐지나가던 우울하고, 쓸쓸하고, 평온한 감정들을 그려놓았습니다.
차곡차곡 모아서 펼쳐놓은 감정들의 풍경을 기록한 작은 도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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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 5000원
사이즈 : 148 X 210 mm
페이지 : 표지 제외 28p
감정의 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