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띵스 어바웃'은 매 호 다른 주제를 통해 -에 대한 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비정기 일인 독립 잡지입니다.
something에 대해 이야기하며
누군가에게 something이 되어.
이번호는 사진집 형태로 제주마을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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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이의 편지
봄과 가을, 계절이 바뀌는 그 사이에 다녀온 제주. 짧은 낭만을 보내고 왔습니다.
느린 걸음으로 어슬렁어슬렁 낯선 동네를 걸었습니다.
동네 이곳저곳을 걸으며, 익숙함 속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을 만났습니다.
한 발자국 떨어져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여행자가 찍은 능숙하지 못한 시선, 제주의 낯선 사진.
그 속에서 만났던 그 날의 바람, 온도, 소음, 기억을 여러분도 마주하게 된다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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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10mm / 68page
new color 옥색 128g / rendezvous105g
http://somethings-about.tumblr.com
somethings about vol.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