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슴속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잖아요 /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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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책을 재구성한 단상집

 

4번의 산티아고 순례길의 이야기를 여행의 순서가 아닌 감정의 흐름을 따라 엮였다. 이전 책에 없던 2022 출발한 번째 산티아고 이야기가 더해졌고, 단상집으로 구성하면서 일상의 감정들이 덧붙여졌다. 또한, 책의 모든 부분은 사진을 포함하여 노란색과 검은색으로만 표현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색을 그렇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살면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면, 목적지를 몰라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순간이라면, 당신도 지금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 것일지 모르겠다. 누구나 가슴속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번쯤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작고 몽환적인 책에서 사람들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만나길 바란다.

 

 

 

 

<목차>

 

 

⸺⸺⸺⸺⸻⸻ 떠나고 싶은

 

21•     언제쯤 호기심이 풀릴까

23•     산티아고 순례길이었을까

28•     아는 만큼 걱정이 없을까

29•     일어나지 않은 미래가 두려울까

 

 

⸺⸺⸺⸺⸻⸻ 스쳐 갔던 기억

 

33•     시작했다고 힘들지 않을까

35•     가능하지 않을 같던 일이 있었나

37•     길을 잃어본 있었나

41•     잘못된 길이 나쁜가

43•     펑펑 내리던 비를 흠뻑 맞아본 있었나

45•     유서를 써본 있었나

47•     강한 바람의 재촉에 힘겨웠던 있었나

49•     내리막이라고 힘들지 않을까

50•     혼자라고 외롭기만 했을까

55•     그림자를 언제 마지막으로 보았나

60•     이기적인 마음이 나쁜 걸까

61•     끝에 나에게 변화가 생길까

63•     누구와 경쟁하는 것일까

65•     낙오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69•     나약한 나쁜가

73•     적당함은 무엇일까

79•     누군가에게 편지를 썼던 것이 언제였나

81•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았던 적이 있었나

85•     포기는 무엇인가

88•     길이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93•     다른 시간을 살아본 있었나

97•     끝을 알고 걷는 것은 어떤가

 

 

⸺⸺⸺⸺⸻⸻ 감정의 흐름

 

101•   내민 손을 잡아볼까

102•   크게 숨을 쉬어볼까

103•   주문을 걸어 볼까

104•   마음으로 대화해 볼까

107•   느리게 걸어 볼까

110•   보석을 발견해 볼까

111•   안녕, 인사를 건네 볼까

113•   다른 길로 걸어볼까

115•   기적은 무엇일까

120•   질문을 던져 볼까

123•   나는 어떤 사람인가

127•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일까

129•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까

 

 

⸺⸺⸺⸺⸻⸻ 걸음의 단상

 

133•   맥주 잔의 시원함이면 충분할까

134•   고민하지 않는 삶이면 걸까

135•   힘들지 않은 길이 있을까

137•   힘들 시간이 약일까

138•   혼자라서 좋았을까

139•   무엇을 얻는 중요할까

142•   노래 만들어 볼까

146•   나와 함께 걸을래

 

 

 

 

 

<저자 소개>

 

김지선

내일 있는 일은 내일 하자 좌우명으로 살고 있지만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내일까지 기다릴 없다. 가까운 거리를 걸어가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는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은 좋아한다. 고양이 삼냥이와 남편이 없더라면 게으를 뻔했던 인생이지만 덕분에 아침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다. 독립서점 『새벽감성1집』을 운영한다.

 

 

 

 

 

<본문 속에서>

 

무슨 일을 시작할 언제나 그렇듯 시작을 제대로 한다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마무리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시작했던 때의 수많은 두려움은 번째 화살표를 발견한 순간 어느 정도 사라졌다. 어쩌면 화살표가 보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화살표를 찾는 것에 집중해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 29p

 

스치던 모든 순간에서 때때로 다른 감정이 지나다녔다. 나쁜 상황에도 웃을 때가 있었고, 좋은 상황에도 슬플 때가 있었다. - 40p

 

시간 휴식만으로 몸이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아침이 되면 언제나 다시 걸을 힘이 생겼다. 걸음도 걸을 없고 있는 것조차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걷고 있었다. 죽을 같이 힘들던 순간도 한숨 자고 일어나면 별거 아닌 것처럼 툭툭 털고 일어나게 된다. - 67p

 

길에서 내가 무언가를 깨닫게 된다면, 깨달음이 지금이어서 괜찮은 걸까, 빨리 깨닫지 못해 엄한 시간만 보냈던 것일까, 너무 빨리 깨달아 버린 것은 아닐까 많은 경우의 수가 머릿속을 스쳐 갔다. - 96p

 

위로를 건네는 말이 아닌 마음이다. 표현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심이 필요하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있다. - 105p

 

괜찮냐고 묻게 된다. 괜찮지 않으면서, 때론 괜찮은 것을 알면서, 함께 길을 걷는 우리는 서로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 117p

 

누구나 가슴속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우리에게 번쯤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158p

 

 

 

 

 

<출판사 서평>

 

 

살다 보면 펑펑 쏟아지는 비를 흠뻑 맞고 걸어야만 하는 날이 있다. 짙은 어둠이 깔린 새벽에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날도 있고, 걸음도 내디딜 없을 같은 극심한 피로에 휩싸이기도 한다. 그런 불안정한 순간들이 많은 인생이지만, 결국 내리는 비야 맞으면 그만, 젖은 몸이야 말리면 그만이다.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책을 절판하면서 이야기를 완전히 소멸시키고 싶지 않아, 재구성하여 출간한 것이 책이다. 우리에겐 번쯤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금, 무언지 모를 불안정한 감정에 초조하다면, 당신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이 보내는 신호가 아닐까.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지 모른다. 누구나 가슴속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고 믿는다. 사람들이 책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느끼길 바란다.

 

 

 

 

 

<서지 정보>

 

 

저자 - 김지선

출판사 - 새벽감성

출간일 - 2024 4 15

판형 - 110*170mm

페이지 - 160

정가 - 12,000

ISBN - 979119060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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