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 / 데니스 에이브람스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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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계 최고의 여성 리더, 힐러리의 ‘소통의 리더십’을 배운다!

 

꿈을 품은 세계 여학생들의 영원한 롤모델 힐러리 클린턴. 그녀가 퍼스트레이디의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여성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이 책은 힐러리의 어린시절, 빌 클린턴과의 만남과 사랑, 결혼과 정치 생활 등 그녀의 지나온 삶을 들여다보며 힐러리의 꿈과 사랑을 이룬 핵심파워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은 마음에 어릴 적부터 정치가가 되길 꿈꾼 힐러리는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하며 소외된 계층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힘썼다. 빌 클린턴과의 결혼 후, 그의 정치와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자신도 미래의 정치가가 될 수 있는 역량을 쌓아갔다. 2008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해 민주당 후보 경선에 도전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했다. 그 후 2009년 국무장관에 임명되어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수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힐러리에게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파워로 꿈도 인생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 창조적 의지를 손꼽고 있다. 로펌 최초 여성 변호사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일하며 겪었던 어려움, 결혼과 육아, 일 사이에서 밸런스를 찾으며 시행착오를 겪었던 지난 시절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힘과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작가정보>

 데니스 에이브람스

 

앤티오크대학에서 영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미국의 인물 평전 전문 작가로, 30권 이상의 전기물을 내며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역사적인 업적을 이룬 미국 여성 및 흑인에 대한 평전을 집필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힐러리 로댐 클린턴≫을 비롯하여 ≪조지 워싱턴 카버≫ ≪그레고리 하인즈≫ ≪주디 블룸≫ 등이 있다. 또한 타이 콥, 알버트 푸홀스, 제이 지, 에미넴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인물을 다룬 저서도 다수 집필했다. 최근에는 미국을 넘어 니콜라 사르코지, 하미드 카르자이 등 세계 지도자에 대한 평전으로 집필 영역을 넓혔다. 현재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다.

 

 

 

 

<책 속으로>

 

‘프롤로그 : 꿈과 사랑을 다 갖고 싶은 세계 여학생들의 영원한 롤모델’ 중에서(13~14쪽)

세상 모든 엄마들의 꿈은 자신의 딸이 여자라는 현실에 발목 잡히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훨훨 날아다니며 사는 것입니다. 많은 엄마들이 “딸아, 엄마처럼 살지 마.”라고 당부하지만 많은 딸들은 엄마처럼 살거나 엄마보다 못한 삶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여자와의 사랑이 한 남자의 삶을 뿌리째 흔드는 경우는 드물지만 남자와의 사랑이 한 여자의 삶을 뿌리째 흔드는 경우는 흔하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자신의 꿈을 쉽게 바꿔버리는 여자들이 너무 많은 까닭입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각자의 인생을 정렬해야 하는 엄연한 현실이 남게 됩니다. 정신 차리고 보면 꿈 많던 자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는 현실이 21세기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보통의 여학생들은 ‘남자’와 ‘사랑’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감을 갖곤 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 지나친 기대감이 남자와 사랑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놓치게 합니다.

 

'power3 꿈과 사랑을 다 이룰 수 있다면’ 중에서(126~127쪽)

힐러리가 다른 멋진 남자친구들을 마다하고 이런 클린턴을 선택한 건 무엇보다 그에게 큰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면서 미래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클린턴은 미국을 변화시키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힐러리는 그런 클린턴이 마음에 들었다. 힐러리의 주변에는 클린턴보다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남자들도 여럿 있었지만 그들 중 누구도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들은 대부분 잘나가는 변호사가 되거나 기껏해야 공직에 나가 존경받는 사회 지도층이 되는 것에 만족했다.

힐러리는 차츰 클린턴의 꿈이 자신의 꿈에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동안 만나오던 남자친구들을 정리하고 클린턴에게만 집중하기로 했다. 클린턴이 재능 있는 젊은이였던 것은 사실이지만,고작 스물여덟 살인 클린턴에게서 미국 대통령이 될 만한 자질을 발견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힐러리는 클린턴 안에서 잠자고 있는 대통령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일찌감치 그 꿈을 믿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157~158쪽)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힐러리의 믿음은 이처럼 확고했다. 힐러리가 아칸소에 간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 외에 언젠가는 워싱턴에 당당히 입성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힐러리는 막연하게 사랑에 빠진 순진한 여자로서 클린턴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사랑을 전략으로 바꿀 줄 아는 현명한 여자였다. 그래서 미래를 함께할 가치가 있는 남자를 선택했고, 그의 꿈에 자신의 인생을 편입시킨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클린턴의 꿈을 주도적으로 통합할 줄 알았다.

 

'power4 여자의 인생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중에서(174쪽)

힐러리가 이렇게 개인적 직업과 정치 두 분야 모두에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었던 것은 결혼을 하고도 자기 삶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흔히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고 하는데, 꿈이 있는 여자에게는 꼭 그렇지 않다. 확실한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겠다는 분명한 의지가 있다면, 결혼이 여자의 일생에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힐러리는 자신의 삶을 통해 직접 보여주었다. 물론 자신의 신념도 중요하지만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어떤 상대’를 선택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힐러리는 그 조건에 맞는 선택을 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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