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5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 시집입니다. 감정을 토해내어 예쁘고 둥글게 꾸미면 하나의 시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 우두커니 서 있는 우체통에 어깨동무를 하고 외쳐볼까요. “그럼에도 지구는 돈다. 앙, 드, 뜨와, 피루엣.”
<저자 소개>
문인이지만 문인답지 않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숲, 여름방학, 도서관의 냄새, 향수가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나는 언제나 살아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글을 쓰고, 너를 생각하고. 내 시의 무게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나는 무엇을 사랑했고 무엇을 잃었을까. 아, 그는 여전히 어그러진 문장들을 헤매고 있다.
쪽수: 118p
판형: 130*190mm
가격: 9,000원
쪽수: 1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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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지구는 도니까 / 홍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