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서 N개의 서울
우리 지금 여기에 西
2023년 강서구청과 다시서점은 ‘우리 지금 여기에 西’를 슬로건으로 강서구 3년 차 N개의 서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내 부족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확충하고 각 지역 주체와 예술가가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한 2023 강서 N개의 서울은 차후 문화재단 설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문화 및 자원 조사 기록을 비롯해 강서 문화예술 네트워크, 생활예술동아리, 독립서점 모임 등의 자발적인 협의체 구성에 기여하고 마곡 지구와 강서문화원에 치중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지역 분산과 주민 주도 및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강서구 곳곳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역예술가 및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함께 모이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목하여 강서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통한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고, 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 25를 통해 5년 동안 이어져 왔던 강서 생활문화동아리 ‘강서는 뭉클뭉클’은 N개의 서울 지원을 통해 공연과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생활문화 25 사업을 통해 촬영했던 ‘강서는 뭉클뭉클’ 영상은 편집하여 강서 N개의 서울 유튜브에 아카이빙했습니다.
지역거점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강서구 내 독립서점 다섯 곳 (게으른 오후,나무곁에 서서, 악어책방, 호수책장, 화서가)와 함께 그림책 전시, 동네 작가와 함께 소설 쓰기 워크숍, 궁산 나무지도 만들기, 골목 상권 이야기책 만들기, 우리 동네 동시 클래스, 화곡중앙시장 인터뷰 및 이야기 지도 만들기를 진행했고, 다시서점은 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파견사업-예술로를 통해 파견 예술인들과 협업 아카이빙을 진행했습니다.
강서 N개의 서울은 상반기에는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4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제7회 겸재문화예술제와 연계하여 겸재아트마켓을, 하반기에는 제21회 허준축제와 연계하여 식물을 주제로 한 노을장을 열었습니다. 제2회 노을장은 친환경 제품과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제품, 식물 관련 굿즈와 도서 셀러를 모집하여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하여 진행하였으며 2023 강서문화예술지도, 강서추억탐구소설클럽, 우리동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다, 노래꽃수다, 문학공간 소리-채집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2023년 사업 내용과 과정은 마을소식지 방방을 통해 시민에게 전달했고 강서문화예술 네이버 카페와 강서 N개의 서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가 연결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한 2023년 강서 N개의 서울은 강서구 지역 상황과 현안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결과자료집은 3년 동안 강서 N개의 서울 사업단이 쌓아온 기록의 결과이자 앞으로 펼칠 모습의 과정입니다. 강서 N개의 서울에 참여하고 응원해준 분께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강서 N개의 서울 사업단 올림
목차
여는 글
못자리 농사를 짓는 곳 ‘학전(學田)’을 떠올리며
강서 문화예술 네트워크 조성
강서구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속강좌
1강 강서구의 문화자치, 문화분권 현황과 전망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2강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와 문화재단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
3강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사례
옥민아 공공연희 대표
4강 문화예술교육과 지역 예술 활동
김영경 인천문화예술교육센터장
5강 강서구에서 문화예술 활동하기 사례 발표
김경현 다시서점 대표
2023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문화예술분야 정책제안
1. 강서구 현황
2. 타 지자체와 조례 비교
3. 타 지자체에는 있으나 강서구에 없는 문화예술 조례
4. 문화예술 정책 제안
5. 전국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관련 조례 조사
6. 강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시)
생활문화동아리
생활문화 25 아카이빙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공연)
생활문화동아리 지원 (전시)
지역거점 지역문화 조성
게으른 오후
나무곁에 서서
악어책방
호수책장
화서가
파견 예술인 협업 아카이빙
마을 소식지
2023 서울 서쪽마켓
2023 겸재아트마켓
2023 노을장
닫는 글
바닥을 향하는 일
2023 강서 N개의 서울 결과자료집 - 모르는 사람은 00 때까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