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인 최영미씨가 유럽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만난 이국의 풍경과 그 속의 인간의 삶, 그리고 그곳의 미술사적 거장들과 내밀한 대화를 나누어간 고독한 여정의 기록. 렘브란트, 고야, 브뤼겔, 로댕 등 서양미술사에서 자신과의 철저한 대면을 통해 시대와의 만남에, 시대와의 철저한 대면을 통해 자신과의 만남에 이른 작가들의 성취를 거울 삼아 자신의 참모습을 여실하게 비추어낸다.
<목차>
001. 런던
002. 빠리
003. 브뤼셀
004. 쾰른
005. 밀라노
006. 로마 / 아씨지
007. 마드리드
008. 니스
009. 피렌체
010. 뮌헨
011. 프라하
012. 빈
013. 베네치아
014. 에필로그
시대의 우울 / 최영미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