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9곳의 지역 도시를 9명의 만화가가 9권의 만화책으로 만드는 만화출판 프로젝트 지역 탐방기 <지역의 사생활 99>.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게 되면, 인간은 과연 행복해질까?
모든 존재와 소통하게 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은 그렇게 더 나은 곳이 될까?
<도사의 계절> 속 대한민국은 기술의 발전으로 마법과 도술을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말 그대로 도사들에게 너무 좋은 시절이다.
그리고, 한 도사에게 ‘화산 지네’의 유배를 대신 이행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육지의 뙤약볕에 말리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씻어내고, 아침 해가 떠오르는 바닷바람을 쏘이고,
다시 뙤약볕에 말리고, 달밤의 호숫물로 식히고… 이런 일들을 하는게 도사의 업무이다.
당연히 그 배경은 속초다.
2199년의 속초는 어떤 모습일까?
<목차>
목차 002
도사의 계절 009
최지수x이수희 인터뷰 108
바퀴로 갈 수 있는 곳들 126
속초 이동경로 128
<저자 소개>
최지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인 갯강구 작가는
2016년 <갯강구씨 오늘은 어디가요>,
2020년 <서른 살에 스페인>을 통해
여행과 공간을 쓰고 그려왔다.
‘갯강구’라는 필명처럼 공간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도록 만드는 도술을 가진 작가이다.
9곳의 지역 도시를 9명의 만화가가 9권의 만화책으로 만드는 만화출판 프로젝트
혹시 당신이 보는 웹툰과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 이야기의 배경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면
삐약삐약북스의 지역탐방 프로젝트 <지역의 사생활99>가 당신이 사는 지역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도술과 신비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된 2199년 속초.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게 되면, 인간은 과연 행복해질까요?
모든 존재와 소통하게 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세상은 그렇게 더 나은 곳이 될까요?
[도사의 계절]속 대한민국은 기술의 발전으로 마법과 도술을 구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도사에게 ‘화산 지네’의 유배를 대신 이행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옵니다.
육지의 뙤약볕에 말리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씻어내고, 아침 해가 떠오르는 바닷바람을 쏘이고,
다시 뙤약볕에 말리고, 달밤의 호숫물로 식히고… 이런 일들을 하는게 도사의 업무라네요.
당연히 그 배경은 속초입니다. 2199년의 속초는 어떤 모습일까요?
‘도사 이야기’라고 하면 설악산 깊은 곳 얼음처럼 찬 물이 샘솟는 곳에서 폭포수도 맞고,
하지만 이 작품은 SF적 미래를 배경으로도술이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갯강구(최지수)작가는 [갯강구씨 오늘은 어디가요]를 시작으로 [서른 살에 스페인]과 같은
만화는 물론 다양한 일러스트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입니다.
[도사의 계절]은 정갈하고 따뜻한 그림, 변화무쌍한 연출로, 마치 갯강구처럼 숨은 이야기들을
지역의 사생활 99 : 속초 - 도사의 계절 / 최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