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지구 / 애나 클레이본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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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앗, 뜨거!

우리 지구가 위험해지고 있어요!

 

↑점점 늘어나요!↑

기온이 100년 전보다 1°C 오르면서 폭염과 태풍이 심해졌어요.

인구가 8배 늘면서 이산화 탄소 농도가 40% 증가했어요.

해수면이 23cm 상승하면서 해안 마을이 사라지고 있어요.

 

↓점점 줄어들어요!↓

사람들이 농사를 지은 뒤로 숲이 50% 줄어들었어요.

기온이 오르면서 해마다 3,350억 톤의 빙하가 사라지고 있어요.

숲이 사라지면서 50년 동안 야생 동물의 68%가 멸종했어요.

 

인구가 늘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지구가 위기에 빠졌어요!

지구를 위협하는 온실가스가 자꾸만 늘어나는 이유에서

환경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최첨단 과학 기술까지.

지구 온난화의 모든 것을 만나 보세요!

 

 

 

 

<작가정보>

 

애나 클레이본

영국 요크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옥스퍼드 대학교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어요.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와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과학과 자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야생 동물과 화산, 지진 등에 관한 책을 많이 썼어요.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발레리나를 찾아라》 등이 있어요.

 

김선영

서울에서 자랐고, 한국 외국어대학교 졸업하였으며, 식품 영양학과 실용 영어를 공부했다. 중앙 저널 아카데미 취재기자를 수료해 프리랜서 취재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영미권의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고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까이 다가오지 마》, 《코딩하는 소녀》, 《나는 말하기 좋아하는 말더듬이입니다》, 《고정관념은 왜 생기나요?》, 《꼭 완벽하지 않아도 돼》,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로마 신화》 외 여러 권이 있다.

 

 

 

 

<책 속으로>

 

지구 온난화에서 지구 ‘기괴화’로, 점점 심해지는 기후 변화

대부분 잘 알다시피, ‘기후’ 변화는 날씨와 달리 아주 긴 시간(수십에서 수백 년)에 걸쳐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개개인이 실제로 느끼기에는 쉽지 않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졌다고 아무리 큰 소리로 외쳐도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

《뜨거운 지구》에서는 세계 곳곳의 기후 변화 현상을 보여주면서,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지구 기괴화’라고 부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구 온난화가 단지 지구를 더 덥게 만드는 데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기후를 기괴하고 극단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막은 더 뜨겁고 건조하게 바뀌고, 해안 지역은 더 사납고 파괴적인 쓰나미가 들이닥치며, 대규모 들불과 산불이 곳곳에서 쉽게 번진다는 예시로 이를 뒷받침한다.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기후 변화에 의한‘재난’을 접하고 나면, 비로소 지구 온난화 아니, 지구 기괴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기후 변화로 인한 2차적인 피해-빙하가 녹으면서 이미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세균이 다시 등장한다거나, 새로운 질병이 대유행하는 데 적합한 환경이 된다거나, 생태계 교란으로 식량이 줄어든다거나 하는-도 놓치지 않고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따뜻한 봄날이 오듯 조금 더 따뜻해지는 게 아니라, 각종 자연 재해를 몰고 오는 기괴하고 심각한 현상이라는 점을 깨닫고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정리하게 될 것이다!

`-본문 20~21쪽에서

 

지구 온난화 vs. 최첨단 과학, 기발한 해결책이 등장하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킨 당사자인 인류는 지구가 스스로 회복될 때까지 그저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까? 당연하게도, 최신 과학이 기발한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 우주 공간에 설치해 햇빛 차광막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다란 태양광 전지판, 바다 속 이산화 탄소를 단단한 물질로 변환하는 나노봇, 온실가스 배출 없이 연구실에서 만드는 고기 등 분야와 방법도 무척 다채롭다.

이처럼 《뜨거운 지구》에서는 마냥 무서운 이야기만 늘어놓거나, 독자들의 생활 태도가 변해야 한다는 식의 강요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앞서 소개한 최첨단 과학 기술이 곧 해결책을 찾을 것이니까, 개개인이 여태 해 오던 생활 방식에서 한두 개 정도-빈 방에 불끄기, 난방 낮추기, 샤워 시간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만 바꾸어 보자고 권한다. 게다가 온실가스 배출은 개인의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므로, 정부와 기업 등이 나서야 한다며 오히려 국제 사회의 변화를 먼저 촉구한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전기 발전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재생 에너지에 대한 소개도 빼먹지 않는다. 노르웨이와 코스타리카의 사례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재생 에너지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어떤 발전 방식이 잘 맞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수 타일을 밟고 뛰는 선수들의 힘을 전기로 변환해 야간 조명을 밝히는 브라질의 축구장이 한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정체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지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류의 결과물까지 오롯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40~4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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