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적 이상형 / 한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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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52p
판형: 127*18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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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간적 이상형>은 우리가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인 '공간감'에 따라 건물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류하고,

그 유형의 특징을 분석하여 예시 건물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직접 전국 예시 건물 39곳을 답사하여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건물을 그린 그림과 답사기를 통해

각 유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책 일부>

 

이유 없는 좋음이란 있는가?

 

세상에 왜 좋은지 설명하기 어려운 것은 존재할지언정 분명 이유 없는 좋음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너무 많은 원인들의 선후 관계가 얽히고 얽혀 무엇이 그 실타래의 시작인지,

어떤 실이 어디와 연결되어 있는지 밝혀내기 어려울 때, 우린 편의상 “이유가 없다”고 말해버린다.

좋아하는 이유를 밝히려면, 먼저 대상을 분해해 특성을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대상과 비교해 그 특성이 좋아하는 대상에만 존재하는 것인지 확인해 보면 된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특성들을 조합한 나만의 ‘이상형’이 생겨난다.

 

건축은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비슷한 방식으로 과연 좋은 건축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내려보고자 한다.

먼저 건물을 분해해야 한다.

건축은 우리가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으로 나눌 수도 있고, 구조, 면적, 기능과 같이 건물을 구 성하는 ‘물성’으로도 나눌 수 있다.

우리는 건물을 다룰 때 다소 현실적으로, 물성에 대해 생각한다. ‘얼마일까?’, ‘몇 평일까?’... 그러나 우리가 좋은 공간에 가서 감동할 때 를 생각해보면 ‘웅장하다’, ‘깔끔하다’, ‘알록달록하다’와 같은 공간감 이 떠오른다.

즉, 내가 곡선적이고 웅장한 건물을 짓고 싶다는 공간감 이 선행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물성이 결정되어야 감정을 유발하 는 좋은 건물이 나오는데, 공간감은 무시되고 물질적인 것에 맞춘 건물 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좋은 건축을 위해서라면 공간감에 따른 분류가 필요하다.



 

 

<저자 소개>

 

한은채



건축을 전공하였고 글쓰기와 그리기를 함께 합니다.

명료한 것을 좋아해 다소 이분법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전공

2023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졸업전시 우수상

2025 <공간적 이상형> 출간

https://www.instagram.com/spatial_type/

 

 

 

<서지 정보>

 

제목 : 공간적 이상형

저자 : 한은채

규격 : B6 (127x188) | 총 152페이지 (면지 포함 154페이지)

가격 : 16,000원

출간일 : 2025년 11월 20일

ISBN : X (발급 사실 없음)

분야 : 예술,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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