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불장군>_8000원
알담 120mm*190mm 69p
이렇게 들어가는 글을 쓰면서도 이런 글을 쓰고 냈다는 사실이 어색해 진저리가 쳐질 정도입니다. 사랑 노래와 글과 영화와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스스로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까지 제게 어렵고도 힘든 일이에요. 이런 이야기와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도 손가락을 꼽거든요. 그런데 어쩌면, 그렇기에 더,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특별한 구석 하나 없으면서 내가 겪는 것이란 이유로 항상 특별하게 여겨지는 사랑에 관한 제 마음을요.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고 대부분에게는 낯설 제 사랑 이야기입니다. 사랑에 대한 고찰도, 깨달음도 없는 글이에요. 이기적이도록 제 이야기만 담고, 고집스럽게 제 사랑만 풀어냈습니다. - 독불장군 ‘시작하며’ 中
*작가소개
알담R.DAM
@_r.dam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글과 그림과 사진으로 알차게 담으려 합니다.
독불장군 / 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