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게 오던 날 / 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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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는 글귀들이라고 할지라도 천 년이 지나는 동안

이 지구에서 살다간 어떤 한 영혼에게 위로를 주고 기쁨을 주고

그리하여 시공간을 뛰어넘어 지음의 친구 하나 얻을 수 있다면 가식이나 멋진 미사어구로 꾸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가슴에 담아두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쏟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리움은 그림 혹은 글과 그 어원이 같다죠?

종이에 그리는 것은 그림이나 글이 되고 마음에 그리는 것은 그리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음의 그리움은 깊고 깊은데 표현할 수 있는 글은 얕고 얕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신에게 꿈, 힘, 쉼이 되는 그대는 무엇인가요?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은 내가 유일하게 누릴 수 있는 사치

그대가 내게 오던 날 나는 비로소 깊은 그리움을 쏟아낼 수 있었답니다.  

 

129mm X 187mm

174 pages

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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