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 이소영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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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림으로 위로를 전하는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이야기

 

75세에 처음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101세까지 살면서 그림 하나로 미국인들을 매료시킨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한국 최초로 만난다.『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에서 저자는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모지스 할머니의 성실한 삶과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진리를 일깨워준 인간 승리의 모습을 감성어린 필치로 그려보인다.

 

2차 세계대전으로 피폐해진 국민들에게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할머니의 그림 하나가 미국인들을 매료시킨다. 그녀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어 축하하기도 했다. 모지스 할머니가 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은 하나같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이 책은 40여 편의 그림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그녀의 101년 간에 삶을 한 권에 담아냈다.

 

그림은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주는 힘을 갖고 있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은 해석하는 그림이 아니라 보기만해도 따뜻함이 전달되고 엄마의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힘을 갖고 있다.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는 전문가의 그림과 다른 감동을 전하는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과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을 넘기면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망설이는 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에 모든 것을 쏟는 삶을 살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메시지가 진한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다.

 

 

 

 

<작가정보>

 

이소영

저자 이소영은 어린 시절부터 미술과 국어를 좋아해 미술을 전공했고 그림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마친 뒤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빅피쉬미술’에서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을 하고, 전시 해설과 명화 강의를 하며, 신문 지면과 온라인상에서 그림 이야기를 연재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그림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그런 자신을 우리 삶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그림을 전달하는 ‘아트메신저’라 정의한다. 구독자 수가 3만여 명에 달하는 네이버 포스트를 운영하며, 《그림은 위로다》, 《명화 보기 좋은 날》, 《출근길 명화 한 점》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속으로>

 

연애를 하면 무뚝뚝했던 사람도 애교가 생기고, 말이 없던 사람도 수다쟁이가 되는 것처럼 그림도 그렇다. 좋은 그림은 우리의 삶에 다가와 우리를 변하게 하고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준다. (‘모두 함께해요, 퀼팅 모임’에서)

 

엄마의 일몰 그림을 보면 왠지 뭉클하다. 쉰 살이 되어 뒤늦게 하고 싶었던 그림을 배운 엄마. 내 마음속 또 다른 모지스 할머니다. 목구멍까지 눈물이 차올라도 여전히 난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과 함께하면서 나는 매일 엄마 품에 있는 기분이었다. (‘관계의 소중함’에서)

 

순간을 지배하는 것 중 하나가 그림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경험하고 기억하는 순간을 화가는 그림이라는 행위로 지배하는 것이다. 그렇게 잊지 못하는 것과 잊지 않는 것은 비슷한 것 같아도 다르다. 잊지 못하는 것은 수동적이고, 잊지 않는 것은 능동적이다. 아마도 그녀는 숱하게 행해왔던 집안일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던 것은 아닐까? (‘라이프 테크놀로지’에서)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이 좋아 짝사랑하며 지낸 지가 꽤 되었다. 글쎄다. 그녀의 그림이 왜 좋은지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머뭇거릴 것이다. 그러다 몇 초 후 그냥 좋다고 말할 것이다. 이유가 없다. 그냥 좋다. 좋은 그림은 이 그림이 추상화인지 구상화인지, 구도가 어떻고 색감이 어떤지 해석하기도 전에 그냥 좋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기분이다. 피곤한 날 보아도, 행복한 날 보아도, 슬픈 날 보아도 그녀의 그림은 늘 나를 와락 안아준다. (‘삶은 아름다운 소풍이었다’에서)

 

생각해보면 내 삶의 뿌리를 이루는 것들도 대단한 성과들이 아니었다.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진실한 태도가 모여 튼튼한 뿌리가 되는 것은 아닐까. (‘삶은 아름다운 소풍이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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