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동 아카이브
개화동은 새말마을, 내촌마을, 신대마을, 부석마을, 상사마을 등의
자연 부락으로 이루어진 동네로
개화산 아래 자리 잡은 고즈넉한 마을이다.
개화동
현재 개화동의 모습은 1979년 취락구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조성 된 모습이다. 취락구조개선사업은 농촌 주택 지붕을 슬레이트로 바꾸는 새마을 사업이었다. 기존의 동네 주택을 헐고 구획을 정리, 택지를 조성해 집을 새로 지었다.
고도제한으로 높은 건물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농촌 마을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 있다. 항간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공항 근처인 이 일대를 지나다가 정비를 지시했다고 하나, 그는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탄에 사망했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서울 서쪽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평야와 인접한 탓에 아직도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개화농자재판매장을 비롯해 창고 시설 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