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서점은 2014년 5월 18일 오픈하여, 현재 강서구 공항동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고향인 강서구로 이전하면서부터 ‘지역서점으로 자리매김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전했던 방화동은 인구가 8만이 넘지만, 저희 서점을 포함해 서점이 두 곳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희 서점이 문제집을 판매하지 않더라도 지역에 존재하는 책방으로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다시서점은 올해로 10년 차 서점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저희 서점이 처음 문을 열었던 종로4가 지하상가와 한남동에서 운영했던 6, 7년 동안의 이야기는 조금 접어두고 다시서점이 2020년부터 근 3, 4년 동안 진행한 지역 문화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전문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