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시간 노동 찬성이 압도적 높은 직업군은 어디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산업혁명시대에 사고가 멈춰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발전이 인류가 아니라, 소수의 개인을 위해 쓰이는 걸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우리가 진정 발전을 했나 싶기도 하고요. 무직자/퇴직자의 찬성 비율을 보면서 자신에게 상관없기 때문에 저러는 구나 싶어요. 그러나 세상에 상관없는, 나랑 관계없는 일이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다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늙으면 지혜로워진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농경시대의 꿈같은 소리입니다.” 채현국 선생님 말씀입니다. 부쩍 ‘농경시대의 꿈같은 소리’가 많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뒷걸음질은 보수가 아닌데, 퇴보는 진보가 아닌데… 홀로 중얼거리면서요. 오늘 다시서점 13시부터 열려있습니다. 다시서점 내일부터는 일, 월, 화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18시로 변경됩니다. 방문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울서쪽끝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