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시장 아카이브
공항시장은 40년 된 재래시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마을 토박이들은 그 역사가 더 오래 되었다고 증언한다.
그도 그럴 것이 김포공항은 일제강점기 가미카제 훈련비행장이었고
그 이후 미군정의 공항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송정역 인근에 시장이 형성된 것은 더 오래 되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공항시장
1990년대 까지만 해도 강서 지역에서 손꼽히는 장터였다. 김포공항에 인접해 있고, 인근에 군부대 시설이 있어 여느 재래시장보다도 붐볐던 곳이었다. 공항시장이 기울기 시작한 것은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국제선이 옮겨가고, 미루어지고 늦어진 재개발로 인하여 상행위에 어려움이 지속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송정초등학교 앞 오래된 길
공항시장 옥상
공항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