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 : 길 위의 음악가 이내가 만난 장소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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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

: 길 위의 음악가 이내가 만난 장소와 사람들

 

이내 지음 | 소소문고 x 호랑이출판사

 

길 위의 음악가 이내가 만난 장소와 사람들

 

“길 위의 음악가, 어디서나 동네 가수, 일기와 편지로 노래를 만들어요. 가깝고 편하고 따뜻한 - 목욕탕같은 노래를 불러요"

 

이렇게 소개하며 전국의 작은 장소들에서 노래했다. 다녀오면 그 이야기를 조잘조잘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 기록했다. 일기와 편지가 노래가 되었듯, 기록된 이야기들은 책이 되었다. 한 걸음 만큼의 용기만 내자, 다독이며 걸어온 삼십 대의 가운데에서 슬쩍 뒤를 돌아보니 작은 발자국들이 보인다. 그와 그녀와 너와 내가 함께 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시 한 걸음의 용기를 노래한다.

 

“서른 무렵에 기타를 시작했다. 몇 년 흐르면서 내 노래가 생기고 소담하게 모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래, 한 번 나를 음악가라고 쑥스럽지만 불러보자. 이왕 많이 돌아다니는 역마가 가득하니 궁금한 곳을 찾아다니면서 여행자의 공연을 꾸려보자. 이렇게 생각했더니 신기하게도 나는 이곳저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진짜 노래여행을 하고 있다.”

-본문에서

 

“이내는 여전히 노래하는 이의 명함을 만들지 못한 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노래 여행의 길로 들어섰다. 주저하며 수줍어하며, 폐를 끼칠 용기를 내며, 마이크와 앰프에 익숙해지는 자신을 쑥스러워하며, 사람들이 보여주는 작은 호의도 놓치지 않고 새기며, 우연과 운명을 믿음으로 한 주문을 외며 조금씩, 조금씩 단단해져 갔다.”

-박계해 (카페 버스정류장) 추천사 중

 

목차

 

추천사

쏟아지는 생각들을 멈추지 않으며 / 일단은 어쨌든 조만간에 / 니가 있는 마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 볼 수도 만질 수도 설명될 수도 없는

가만히 바라볼 수 있다면 / 오늘은 희망을 잠시 / 엄마와 3일간의 기차여행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언제 만나도 한결같은

무심한 듯 챙겨주는 '갱상남도' 진주 스타일이라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들을 함께했던 / 경계 없이 손 내밀 준비가 된

부족함은 상상력이 될 수도, 불편함은 재미가 될 수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 햇살이 좋으니 산책을 하자고

'가장 무용(無用)한 시간'으로 지금을 견디겠노라며 / 늘 노래가 흘러넘치기를

이 세상과 수많은 사람들의 틈새를 / 누군가와 부대끼는 삶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두려운 것을 마주했더니 예쁘고 반짝이는 것들이 / 기타 한 대와 노래만 가지고도

계속해서 걷고 이야기하고 / 장소와 사람들 앞에 '동네'를 붙여보자

폐를 끼칠 수 있는 용기 / 모든 시도는 따뜻할 수밖에 / 오래된 매일을 노래할래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시도하고픈 것들이 마구마구 일어나는 장소가 되길

누군가의 시간과 기억을 빼앗긴 자리마다 / 부산발 진주행

연극이 끝나고 난 후 / 이 꾸준하고 번거로운 역할에 대하여

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 흘러가는 것 더하기 나 자신

부록

 

정가 | 10,000원

출간일 | 2017년 1월 11일  

183쪽 | 110*180*1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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