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텀블벅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엽서책 <물의 질감> 프로젝트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2권에서는 제가 바다 앞에서 느꼈던, 파도와 반짝임들이 주는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낯선 질감을 만났을 때의 설렘, 익숙한 빛의 반짝임을 만났을 때의 벅참,
높은 파도를 만났을 때의 감탄이 사진을 보는 분들께도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역동적이고 반짝거리는, 찬란한 물의 질감들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