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에는 당구, 붕어빵, 조팝나무꽃, 빨래와 카메라, 소주병과 무릎 같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주 오래 어떤 풍경이나 누군가의 뒷모습을 들여다보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아픔과 고통으로 점철된 삶이 아름다울 수 있음은 모두 찰나에 지나지 않는 쓸모없음 때문임을. 그래서 오늘도 조금 더 쓸모없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판형: 110*183
페이지수: 240p
가격: 12,000원
글: 이지원
그림: 이선정
편집: 이지원
디자인: 이지원 이선정
펴낸곳: 시간의 무늬
ISBN 979-11-967344-7-3
조금 더 쓸모없게 / 이지원 산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