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비술사전 팀 소개>
선조들의 비밀스러운 주술, 다들 몰랐지만 분명 존재했던 그 무언가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민속 종교에 대한 막연한 관심으로 모인 세 사람은 곧 동양화를 그리는 친구, 그리고 일러스트와 편집을 하는 친구를 만났고 <팔도 비술 사전>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내용 및 형식 소개>
최근 들어 영화, 소설, 만화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주술이나 오컬트에 관해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국만의 특수한 주술, 오컬트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대중매체에서 많이 다룬 의례전문가인 무당에 의한 굿과 의례 외에도, 민간과 가정에서 수행된 주술도 성행해 왔습니다.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농사철에 도깨비불로 점을 치기도 하고, 피가 묻은 옷을 입고 병을 쫓기도 하며, 때로는 인형이나 죽은 동물을 가지고 저주를 내리기도 했습니다.<팔도비술사전>에서는 이러한 주술들을 포함해 무속신앙 및 미신이라고 여겨져왔던 풍습들 그리고 옛부터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고 있었던 민속적 주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팔도비술사전>은 지역 민속지 등 여러 문헌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마치 진짜로 비밀스러운 주술 과정을 엿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하여, 단순한 서술 형식이 아닌, 주술의 준비물, 그리고 과정을 순서대로 나누어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동양화 및 디지털 일러스트 삽화를 수록하여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거나 이 소재를 바탕으로 2차 창작을 할 때 도움이 되도록 책을 구성하였습니다.
팔도비술사전팀 드림
가격 : 16,000원
판형 : 128*188
쪽수 : 14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