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디자이너 - 회사 이야기는 디자인을 전공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회사를 경험했거나, 회사를 다니고 있거나, 회사를 그만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회사이야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발행일 : 2018년 12월 3일 기획, 제작, 발행 : 안녕디자이너 정가 : 10,000원 제원 : 210p, 무선제본, 먹 1도 크기 : 110*178mm
안녕, 디자이너 (Hi or Bye)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대통령, 우주비행사, 탐험가. 실현 가능성은 생각하지도 않았고, 멋있어 보이는 것이 꿈의 전부였다.
과학자, 피아니스트, 화가. 현실은 고민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고 싶었다.
SKY, 외국 유수의 대학교, 수도권 대학교. 하고 싶은 것 보다는 해야만 하는 것을 생각했다.
대기업, 외국계기업, 공기업. 하고 싶은 것은 잊었고, 당연히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곳은 큰 곳이거나 안정적이어야 했다.
디자인을 전공하면 모두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까?
내 친구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디자인을 전공한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기록한다. 또 디자인을 전공한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 ‘디자이너 아닌 직업으로 먹고 사는 법’을 묻는다. 그 기록을 통해 전공과 직업, 일 그리고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