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은 언제나 마음 제일 깊숙한 곳에
꽁꽁 숨어서 틈을 엿봅니다
“제 이면의 페르소나는 비밀을 속삭여요,
간밤에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소나기 같이”
‘비밀’이란 녀석은 남몰래 감추려는 마음과 함께
누군가에게 쏟아내어 해소하고 싶은
이면의 마음이 공존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전체 이야기는 ‘또/비밀은/아무도/모르게’라는
4개의 화두로 나누어 엮었습니다.
고통과 사랑, 고독과 이별을 반복하지만,
반면에 왜일까 궁금해하고, 솔직하고 덤덤하게
죽음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모든 것 앞에 솔직하고 싶은 필자의 소란스러운 고백이자
처절한 독백입니다.
판형 : 105mm X 175mm
가격 : 10,000원
발행일 : 2018년 8월 26일
초판발행부수 : 1000부
페이지수 : 128p (내지기준)
제책방법 : 무선
표지/내지 이미지 : 별도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