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ple) 프랑스 여행 단상집 , 머무르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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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무르는 계절

글과 사진: 민미, 예나

장르: 여행 에세이 / 포토 에세이

출간일: 8월 14일

정가: 18,000원

판형: 152 X 203mm

페이지 수: 28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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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단상집  '머무르는 계절'

 

 

 

 

 

책 정보

 

제목: 머무르는 계절

글과 사진: 민미, 예나

장르: 여행 에세이 / 포토 에세이

출간일: 8월 14일

정가: 18,000원

판형: 152 X 203mm

페이지 수: 280page

 

 

 

 

 

 

작가소개

 

예나

스물둘. 나이의 발음이 마음에 들어 자주 말하고 있다. 드물게 길을 찾고 자주 잃어가며 걸어가고 있다. 주로 필름 사진을 찍고, 열아홉 살에 시집 '동백 계집'을 썼다.  

[인스타그램 @film.yena]

 

민미

서른셋. 나이의 발음이 꽤 삼삼하여 가끔 말하고 있다. 드물게 길을 잃고 자주 뒤돌아보며 걸어가고 있다. '민미레터' 란 활동명으로 '작고예쁜그림한장/수채손글씨는예뻐요/쓰다듬고 싶은 모든 순간' 책을 냈다.

[인스타그램 @minmyletter]

 

 

 

 

 

 

 

 

 

 

서지정보 및 프롤로그

 

"우리가 통과한 그 계절이 이렇게 강렬한 자국을 남길 줄은 몰랐어."

 

 

2년 전 여름.

아득히 긴 청춘의 앞에 선 스무 살 예나와 섬광같이 지나간 청춘의 끄트머리에 서있는 서른 한 살 민미. 11살의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꼭 맞는 취향과 가치관을 가졌지만, 서로가 가진 고민의 모양은 딱 나이 차 만큼 전혀 다른 두 사람.

뜨거운 여름, 훌쩍 떠난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같은 풍경을 보고 함께 걸으며 하나의 여행 안에서 완전히 마음이 공유되기도 하고, 서로 다른 꿈을 꾸기도 한다.

황홀했던 여름날의 프랑스 여행이 끝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온 후,

각자 일상의 무게가 무거워지고 삶의 채도가 희미해질 때마다 선명하게 빛나던 그해 여름을 자꾸만 떠올리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옅어지는 것이 아니라 되레 또렷해지는 기억들은 우리를 자주 그 순간으로 던져놓았다.

그제야 이 여행이 우리에게 남긴 것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이야기들을 책에

담기로 했다. 긴 시간에도 흘러가지 않고 머무는 계절,

우리는 여전히 그해 여름날 한가운데에 있다.

 

 

 

 

 

 

 

 

 

 

 

 

 

 

 

 

 

 

 

 

 

 

 

내지 미리 보기

 

 

 

 

 

 

책 속 문장

 

 

단지 하나의 여행이 끝났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크기의 그리움이 밀려왔다.

그것은 날을 거듭할수록 몸집을 키워

온 마음을 헤집으며 밀려왔다.

여행은 마치 사랑과 같아서,

하나의 여행이 끝나면 하나의 사랑이 진다.

 

-p.16

 

 

 

네가 잠든 사이에 난 풍경을 열심히 담았고,

그날 저녁 내 카메라의 사진을 본 너는,

오는 길이 이렇게 예뻤냐고 놀랐었지.

그때 내가 한 말 기억나?

눈 감으면 안 돼. 아름다운 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니까.

 

p.21

 

 

 

이곳에서 선명해져만 가는 것들이

내게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해.

삶에서 무엇을 우선순위로 둘지 몰라

길을 잃고 말았을 때, 다시 떠나오자.

 

-p.51

 

 

 

한 뼘의 그늘이 그을림으로부터 그를 보호해.

우리는 그만큼.

딱 한 뼘만큼의 그늘이 필요해.

 

 -p.82

 

 

 

 

여행은 일상에서 한걸음 물러나서 내게 놓여있는 일들과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여행은 일상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내가 놓친 사사로운 행복들을 만나는 시간이라고 느꼈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

결국 내가 가진 것을 더 사랑하기 위한 일이야.

 

-p.95

 

 

 

지속되고 있는 삶의 중앙에서

보이는 것들은 온통 흐릿해서

선명하게 보기 위해 지금 서 있는 곳에서

한 발짝 벗어날 필요가 있다.

흐릿해진 소중함을 선명하게

그리워하기 위해 거리를 두는 시간이

여 행.

 

-p.99

 

 

그래서 모든 날이 정말 찰나일 뿐이라면 우리가 앞으로 쥐고 가야 할 것이 더는 없잖아. 아무리 강렬한 마음도 결국 아무것도 아니라면 다가오는 날들도 좀 시시하지 않겠어?

너를 스치고 가는 것들, 기어이 각인되어버린 것들이 네 삶을 채우게 될 거야.

그것들을 너의 벗으로 받아들이고 끌어안을 수 있길 바랄게.

 

-p.195

 

 

 

우리가 걸었던 걸음만큼, 헤맸던 길의 갈래만큼, 숨죽이고 바라봤던 풍경의 울림만큼,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품만큼, 그들이 내 인생을 한 뼘 넓혀준 것 같아.

그리울 거야.

살다가 길을 잃을 때마다 그리울 거야. 내가 누군지 몰라 외로울 때 이 시간을 끌어안고 울 것 같아. 또 환하게 예쁘던 시절에 기대어 살아가야 할 때가 오면 주저하지 않고 우리 여행을 꺼내 보겠지?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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