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ple) 직장생활의 맛

♦ 제목: 직장생활의 맛
♦ 지은이: 나영란
♦ 펴낸곳: 기획공방
♦ 발행일: 2017년 9월 5일
♦ 정가: 11,000원
♦ 페이지: 192쪽
♦ 판형: 단행본, 115 * 190mm(11mm)
♦ ISBN10: 11-961775-0-8
♦ ISBN13: 979-11-961775-0-8
♦ 부가기호 03800
9,900원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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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친구와 마시면 단맛, 회사에서는 쓴맛 ‘처음처럼’

머리가 복잡할 때 주기적으로 끼얹는 맛 ‘아메리카노’

일 년 삼백육십오일 다이어트의 맛 ‘샐러드’

야근할 때 특히 당기는 맛 ‘초콜릿’

 

직장생활이 허기질 때

비뚤어지는 나를 다잡고 싶을 때

꺼내먹어요

 

직장생활의 맛.

 

저자는 스물다섯부터 서른한 살 까지 큰 회사, 중간 회사, 작은 회사에서 일했다. 7년간 직장 생활자로 지내며 맛본 단짠단짠 일상의 기록. 솔직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써 내려간 그녀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나영란

콘텐츠 기획자·에디터로 일하는 7년 차 직장 생활자.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하고 ㈜SK케미칼, 한국경제매거진, 스타트업 콘버스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레프 톨스토이 소설《안나 카레니나》완독을 계기로 시작한 북 팟캐스트 <술김에 책 읽는 여자 둘>를 3년째 운영 중이다.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10429

 

 

목 차

 

 

프롤로그

 

01장. 입사 x 크루아상

02장. 사치 x 마카롱

03장. 용기 x 떡볶이

04장. 일 근육 x 딸기우유

05장. 감정적 허기 x 쌀 핫도그

06장. 무능력 x 가나초콜릿

07장. 친구 x 하이볼

08장. 경청 x 장어구이

09장. 경청 x 콩떡

10장. 잡생각 x 정수기 물

11장. 휴가 x 라면 또는 라멘

12장. 호기심 x 코끼리 분식

13장. 선택 x 미음

14장. 맛 x 평양냉면

15장. 이직 x 수제맥주

 

 

16장. 변화 x 100시간 끓인 카레

17장. 비정상 x 채식

18장. 평생교육 x 조식뷔페

19장. 소식, 소신 x 치킨

20장. 낭만 x 처음처럼

21장. 때 x 바나나맛 우유

22장. 상한가 x 땅콩빵

23장. 소음 x 김치찌개

24장. 무기력 x 커피

25장. 직업 x 편의점 도시락

26장. 장인 x 짜장면

27장. 계획 x 학생식당

28장. 방 x 분유

29장. 스물아홉 x 구구콘

30장. 스타트업 x 잼

31장. 퇴사 x 해바라기 씨

 

 

책 속으로

 

이유 없이 단 걸 찾는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먹을 걸 주워 넣는다.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해서 단 걸 주워 넣는다.

 

감정적 허기의 시대가 상륙했음을 체감했다.

 

----p.48 「감정적 허기 x 쌀 핫도그」중에서

 

보통 ‘생명체’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는데 의사 선생님이라 단어 선택이 유달랐다. 그 전까지 나는 결혼은 몰라도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것에

욕심과 의무가 없었다. 그런데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심장 저 밑에서부터 꿈틀거리는 걸 느꼈다.

 

----p.67 「경청 x 콩떡」중에서

 

휴가. 내 나라에서 받은 스트레스 남의 나라 가서 다 털어버리라고 1년에 한 번씩 주는 것.

 

----p.81 「휴가 x 라면 또는 라멘」중에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풍경을 보면서 맛은 음식에 있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에, 그곳에, 그 풍경에 녹아든다는 걸 알았다.

맛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맛이 있는 곳에 풍경이 있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있는 곳에 맛이 있고 그 풍경이 있는 곳에 맛이 있다는 사실.

그래서 나는 그 맛을 사랑하게 되었구나.

 

----p. 98 「맛 x 평양냉면」중에서

 

클릭 한 번이면 여기저기 지원이 완료되는 편리한 세상이니까.

이직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 만들어낸 편리함이기도 하고.

 

----p.102  「이직 x 수제맥주」중에서

 

 

치킨은 그렇게 365일 동생의 소식(小食)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자리 잡았다. 치킨이 동생의 소식을 방해한 주범이라면, 동생의 ‘소신’을 방해한

주범은 뭘까.

 

----p.129 「소식,소신 x 치킨」중에서

 

 

출판사 서평

 

직장 생활자가 된다는 것.

 

매달 25일,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제대로 못 먹는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어릴 적 집에서 밥을 먹을 때는 ‘밥 먹는 시간이니까’ 하며 밥을 먹었을 텐데, 밖에서 사 먹으면서부터는 ‘일해야 하니까’, ‘내일도 일해야 하니까’ 하며 밥을 먹게 되지요. 맛에 대한 존경심도 달라집니다. 어머니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는 생각을 어릴 적에는 잘하지 못하다가 커서는 오히려 집밥을 찾게 되니까요. 직장 생활자가 된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게 아닐까요.

 

어른이 되어 만난 사람, 그리고 그 사람과 함께 먹은 것들에 관한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 ‘그 사람과 함께 먹은 음식’을 떠올리면 힘이 나기도 합니다. 힘들고 피곤한 직장생활이지만 그 속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일상에 단비가 되어 노곤함을 풀어주기도 하지요. 직장생활에 노곤함이 찾아왔을 때, 이 책을 펼쳐 들면 저자의 이야기가 아닌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 그리고 메뉴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그리고, 알고 보면 ‘믿음’에 관한 이야기

 

저자 나영란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책은 사실 믿음에 관한 이야기예요. 세상에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인 작은 존재가 세상과 직접 부딪치며 변해온 믿음이요. 연차가 쌓일수록 ‘노력과 성공’, ‘좋아하는 일과 행복’과 같이 서로 정의 관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세상이 날 배신했어”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노력과 만족’, ‘취미와 행복’과 같이 새로운 믿음으로 그 자리를 채워요. 그런데 그 믿음이 바뀌는 순간에 항상 누군가와 음식을 먹고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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