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 에쿠니 가오리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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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눈부시진 않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작가로 불리는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반짝반짝 빛나는』. 제2회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호모 남편과 알코올 중독 부인, 그리고 남편의 애인. 평범하지 않은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열흘 전에 결혼한 쇼코와 무츠키. 남편 무츠키는 내과의사이자 호모이고, 그에게는 대학생 애인 곤이 있다. 이태리어를 번역하는 부인 쇼코는 알코올 중독자이다. 중매로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그들은 부부임에도 일상적인 사랑의 감정과 표현을 교류하지 못한다. 그러한 어긋남으로 인해 숱한 감정의 분화와 진화를 겪게 되는데….

 

호모 남편과 알코올 중독 부인, 남편 애인의 엇갈린 관계. 에쿠니 가오리는 그녀만의 서정성과 문체로 이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투명하게 그려낸다. 각 장마다 두 주인공 쇼코와 무츠키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이끌기 때문에 그들의 생생한 내면을 엿볼 수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그들만의 위태로운 사랑이 눈부시진 않지만 반짝이는 별처럼 펼쳐진다.

 

 

 

 

<작가정보>

 

에쿠니 가오리

저자 에쿠니 가오리(江國香織)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화법으로 사랑받는 일본의 3대 여류작가. 1964년 동경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409래드클리프』로 페미나 상을 수상했다. 동화적 작품에서 연애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언제나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나의 작은 새』로 로보우노이시 문학상을 받았고, 그 외 저서로 『제비꽃 설탕 절임』,『장미나무 비파나무 레몬나무』,『수박 향기』,『모모코』,『웨하스 의자』 등이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Rosso)』와 『반짝반짝 빛나는』, 『호텔선인장』, 『낙하하는 저녁』,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이미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에쿠니 가오리는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작가로 일본의 3대 여류작가 중 한 사람이다.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 문학상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여류문학상으로 에쿠니 가오리는 92년에 2회 수상자였다. 요시모토 바나나도 수상한 적이 있으며 상금은 2백만엔이다. 무라사키시키부라는, 11세기 초에 세계 최초의 연애소설이라고 인정받는 작품(겐지모노가타리)을 쓴 여류작가의 이름을 빌린 문학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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