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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의 단편 환상문학, 그 빛나는 성취!
신비하고 경이롭고 으스스하고 돌아버린 이야기들
환상을 꼭 짜내 단편집 하나, 또 하나
중단편이라는 형식은 장편과는 달리 짧은 흐름 속에 이야기를 농축해야만 한다. 날로 씹어먹는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짧은 서사를 만들기 위해 꼭 짜내서 농축한 이야기가 가지는 맛이란 또 특별한 법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데에는 18년 동안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온 환상문학 웹진 거울과 그 단편선들의 힘도 있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여기, 신비하고 경이롭고 으스스하고 돌아버린 이야기들을 꼭꼭 눌러서 농축된 단편들을 빚어냈다. 독자 여러분은 지금까지 거울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거울이 걸어갈 길을 이 중단편선으로 함께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환상의 거울 속으로 걸어 들어가보시길.
<목차>
서문 5
그대를 향한 사랑은 무한 이상_곽재식 ㆍ 15
을지청계사_은림 ㆍ 45
다층구조로 감싸인 입체적 거래의 위험성에 대하여_이경희 ㆍ 57
여긴 영웅들이 없는 곳이 아닙니다_엄길윤 ㆍ 95
끝내 비명은_김주영 ㆍ 115
라스트 아담_윤여경 ㆍ 141
마지막 러다이트_클레이븐 ㆍ 165
만코마는 별들 중에_정대영 ㆍ 195
당신의 이름_김두흠 ㆍ 325
은하레일의 밤_전혜진 ㆍ 351
끝내 비명은 / 김주영 외9명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