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 곽정은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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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곽정은이 전하는 나를 사랑하며 성장하는 법!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에서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로, 나아가 혼자여서 괜찮은 삶을 살아낼 용기를 선물하는 곽정은의 에세이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방송에서 연애와 섹스에 대해 가장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여성, 한국 최고의 연애 칼럼니스트, 19금 전문가 그리고 연애 전문가 곽정은이 한결 더 또렷하고 농밀해진 언어를 매개로 온전히 혼자로 성장하는 일에 관해 털어놓는다.

 

이번 선셋 에디션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이야기와 명상적 생활이 주는 마음챙김의 지혜를 추가하여 우리에게 다시금 혼자는 결코 외롭지 않으며, 혼자이기에 오히려 온전하다는 깊은 위로를 전한다. 표면적인 솔로가 아닌, 마음속 빈칸을 위로하고 스스로와의 화해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작가정보>

곽정은

 

프라이빗심리살롱 ‘Herz’의 대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3년 동안 [코스모폴리탄], [싱글즈] 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기자로 일했다. 서른 살에 첫 책을 낸 이후 《혼자의 발견》,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 등 여덟 권의 에세이를 냈고,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 TV 프로그램에서 카운슬러로 활약했다.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성인상담 전공 석사과정 중에 있으며,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삶에 대한 담론을 이어가고 있다.

 

 

 

<책 속으로>

 

하루를 얻고 그러나 하루를 잃는, 어쩌면 삶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그렇게 어른이 된다」중에서

 

더 일찍 알았다면 어땠을까? ‘내가 혼자구나’, ‘내가 외롭구나’라고 느낄 때가 인생을 더 좋은 쪽으로 향하게 만드는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는 걸. 사람들과 하하호호 함께 웃고 떠들 때는 잘 보이지 않는, 더 깊은 성장으로 가는 그런 문. ---「그렇게 어른이 된다」중에서

 

마음의 크기에 집중하면 할수록, 우리는 불행해진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비교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는 점점 더 집중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나에게 나를 맡기다」중에서

 

삶의 매 순간 명료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삶의 매 순간 기쁨과 슬픔을 그대로 수용하기 위해서, 삶의 매 순간 내가 나의 주인이기 위해서 나는 내가 정말 필요하다. ---「사랑의 색다른 완성」중에서

 

사랑이 어떻게 변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제 그렇게 말한다. 사실 사랑은 변해야 한다고. 상대방에게 귀 기울이고, 마음을 알아주며, 상대방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상대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 않는 관계는 당장 내일이라도 끝날 수 있는 무엇일 뿐이라고. ---「사랑의 색다른 완성」중에서

 

사람들의 시선이나 힐난에 주눅 들지 않기로 했을 때 비로소 그것은 나의 삶이 되었다. ---「혼자일 권리」중에서

 

사무치게 혼자인 것 같아 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외로움이 불쑥 찾아오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게 삶의 기본 값이라는 걸 모르는 인생이 아니라서 그것 또한 감사해. 내 삶에 좀 더 기쁨이 찾아들기 원한다면 억지로 그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애를 쓰기보다는 현재에 좀 더 집중하는 그 작은 노력 하나로 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삶이어서 가장 감사해. ---「세 가지 삶」중에서

 

그래, 이제야 내 인생이 너무 귀하다. 나는 이제야 내 몸이 진심으로 귀하다. 그리고 흔한 ‘자기 관리’라는 단어로는 이 태도를 담을 수 없다고 느낀다. 나의 몸에 진정한 주인이 된다는 자각은 자신의 인생에 관한 태도의 변환이며 삶의 핵심에 좀 더 집중하게 하는 깨달음과 같기 때문이다. 마흔두 살, 나는 더 정교한 존재가 된 것 같다. 배터리 성능은 예전 같지 않지만 처리 속도는 더없이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에 비유하면 될까. ---「혼자여서 괜찮은 삶」중에서

 

나에게 수영은 물속에서 헤엄치는 기술이 아니라, 물속에서 홀로 존재하는 기쁨을 알려주었다.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지만, 그 모든 게 ‘내가 존재하는 방식’의 귀함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 마치 우주의 한복판에 던져진 것 같은 깊은 물속에서는, 내가 나와 한결 더 밀착되는 느낌이 든다. 이건 마치, 물속에서 하는 명상 같다. ---「혼자여서 괜찮은 삶」중에서

 

나는 나를 세상의 시선, 한국의 가부장적 시선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선택하고 이뤄낸 것들로 그리고 내 인생관과 지향점을 통해 나를 인식한다. ---「혼자여서 괜찮은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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