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 존 그레이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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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독창적인 철학자 존 그레이, 휴머니즘에 칼날을 들이대다!

 

철저히 반휴머니즘의 편에서 말하는 존 그레이. 그에게 인간이란 변화하는 환경과 무작위로 상호작용하는 유전자 조합에 불과하다.『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에서 그는 '자유로우며 이성을 가진 존재'라는 인간에 대한 오래된 가정은 편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과 J. G. 발라드의 묵시론적 세계관, 그리고 장자의 '나비의 꿈' 등 학과 과학, 종교 경전과 문학 작품을 종횡무진하며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인간은 우연한 유전적 사고의 결과 지구상에 출현하게 된 고도로 약탈적이며 파괴적인 동물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하찮은 호모 라피엔스(homo rapiens, 약탈하는 자)'일 뿐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 온, 그리고 안간힘을 쓰며 부여잡아 온 통념에 대해, 마음은 불편하지만 매우 설득력 있는 비판을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작가정보>

존 그레이

 

저자 존 그레이John Gray 는 2008년까지 런던 정경 대학(LSE) 유럽 사상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금은 『가디언』, 『뉴스테이츠먼』,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러먼트』 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14개 언어로 번역된 False Dawn(1998)에서부터 최근작 Black Mass(2007)까지 십여 권의 저서가 있다.

 

 

 

 

<책 속으로>

 

"오늘날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삶은, 과학과 기술을 한껏 활용하되 그것이 우리에게 자유롭고 합리적이며 온전한 정신을 주리라는 환상에는 굴복하지 않는 삶이다. 평화를 추구하되, 전쟁 없는 세상이 오리라는 희망은 갖지 않는 삶이다. 자유를 추구하되, 자유라는 것이 무정부주의와 전제주의 사이에서 잠깐씩만 찾아오는 가치라는 점을 잊지 않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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