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 스르자 포포비치, 매슈밀러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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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독재 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지만, ‘웃음’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시민사회의 요구에 대한 크고 작은 승리가 한 사회의 자부심을 이루는 것이라면, 반면에 ‘이길 수 없는’ 싸움에는 아무도 함께하려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또한 개인적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시위에 참가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감히 흉내낼 수 없는 행동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만일 집회나 시위가 사람들 사이에서 유쾌하고 창의적인 행위로 인식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독재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는다. 감시에 대한 두려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 체포에 대한 두려움. 하지만 인류에게는 의문의 여지 없이 정말 효과적인 무기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웃음’이다. 세르비아에서는 매일 머리에 조화를 꽂는 밀로셰비치의 아내를 풍자하기 위해 칠면조의 머리에 하얀 꽃을 꽂아 거리에 풀어놓았다. 러시아에서는 푸틴을 반대하는 집회를 당국에서 불허하자 반푸틴 구호를 든 장난감 인형이 시위를 주도하고, 시리아에서는 ‘자유’와 ‘이제 그만’등이 적힌 탁구공 수천 개가 도시 골목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시민들 중 누구도 다치거나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공권력은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고 유머에 진지함으로 대하는 권력자들은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 책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에서 이야기하는 비폭력주의 운동은 인권이나 사회정의, 환경 문제, 더 나은 교육을 위한 투쟁 같은 커다란 이슈에서부터 지역사회의 불공정 규제나 불합리함 같은 작은 이슈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바꿔나갈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

 

1990년대 중반 인종 청소라는 말로 유명한 독재자 밀로셰비치의 폭압하에 있던 세르비아의 한 기타리스트는 새로운 전략을 제안한다. 바로 ‘유머’를 핵심전략으로 삼은 비폭력 행동주의 였다. 저자 스르자 포포비치는 상투적이고 반복적이서 누구의 관심도 끌어내지 못하는 집회 방식에서 벗어나, 록 콘서트처럼 역동적이고 누구나 원할 만큼 힙하며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넘치는 시위 방법을 제안한다.

 

 

 

<작가정보>

 

스르자 포포비치

저자 스르자 포포비치는 세르비아 출신의 사회운동가.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고스록 밴드에서 베이스기타를 연주했다. 1998년 세르비아 독재자 밀로셰비치를 권좌에서 끌어내린 비폭력저항운동 단체 오트포르!의 리더였으며, 2003년 캔바스CANVAS(비폭력 행동주의와 전략 응용 센터)를 설립해 이집트, 시리아, 튀니지, 몰디브 외 여러 나라의 민주화 운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2002년 배우 마틴 신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이 미국 PBS에서 방송되면서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졌다. 2011년 『포린 폴리시』 선정 ‘100인의 세계 석학’에 올랐으며, 2013년 세계경제포럼은 ‘세계를 이끌 젊은 지도자’로 포포비치를 선정했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뉴욕 대학, 콜로라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 베오그라드에 살고 있다.

그의 TED 강연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How to topple dictator’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슈 밀러

Matthew Miller는 이 책의 공동 저자로 『릴리 마를레네: 2차대전 참전 군인들의 노래』『행운의 아이들』등의 책을 집필했다.

 

 

 

 

 

<추천사>

 

장강명 (소설가)

유쾌하게 웃기고 영리하게 설득한다. 독재를 무너뜨리자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처음에는 북한의 김씨 왕조를 어떻게 무너뜨려야 하나를 고민하며 읽었다. 한국 정치는 정말이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이 책이 크고 작은 모든 독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매뉴얼이자 실전 가이드북임을 깨달았다. “조금만 더 참아봐” 아니면 “그냥 때려치워” 앞뒤에 붙는, 그 무기력한 “어쩔 수 없잖아”에 한번은 맞서고 싶나?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라. 나는 이 책의 핵심 조언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웃어라. 그리고 영리해져라. 어쩌면 이 책이 그 두 조언을 몸소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유쾌하게 웃기고 영리하게 설득한다. 독재를 무너뜨리자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굽시니스트 (만화가)

독재 타도 시장의 한류 열풍을 기대한다

독재 타도에 있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한국인들 앞에서 세르비아인들이 감히 뭔가 아는 척할 거리가 있다고? 가소로운 기분이 들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한국인들의 영광은 이미 옛것이 되었고, 독재 타도의 최신 트렌드는 세르비아인들이 선도해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재 타도 시장에 한류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니엘 튜더 (작가)

지금, 세계 곳곳의 사람들도 포포비치의 글을 읽고 있다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나 솔직한 충고 한마디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는 권위주의적인 리더는 결국 조롱거리가 되고 만다. 블링블링한 이멜다, 김정일의 헤어스타일, 카다피 등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지나치게 진지하고 심각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에게 폭력으로 맞서는 대신 조롱하는 방식을 택하고, 이들을 증오하는 것이 자신만이 아님을 확인한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에 혁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독재자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않는, 진지한 척하는 엘리트들에 맞서는 데 포포비치의 전략이 유용하다는 것이다. 책 속에는 그 효과를 입증할 유쾌하고 흥미로운 실제 사례들이 가득하다. 이런 이유로 나는 내 친구인 한국인들과 영국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지금, 세계 곳곳의 사람들도 포포비치의 글을 읽고 있다.

 

오찬호 (사회학 박사, 작가)

웃음과 재미를 추구한다. 하지만 파괴적이다

한국 사회에서 ‘독재에 맞선다는 건’ 목숨을 걸고 쟁취해야 할 것이 있음을 의미했다. 그래서 독재에 맞선다는 것은, 정권에 저항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감히 내가 흉내낼 수 없는’ 행동으로 각인되었다. 이것이 바로 진보 진영의 파이가 늘 고만고만한 이유다.

스르자 포포비치는 전략의 수정을 제안한다. 진지함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웃음과 재미를 추구한다. 하지만 파괴적이다. 웃음과 재미가 파괴적이라니 고개를 갸웃할 사람들이 있을 테지만, 이 책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적敵을 야금야금 불편하게 하여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례들이 담겨 있다. 그러니 지금의 방식이 ‘달라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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