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의 지혜 / 돈 리처드 리소, 러스 허드슨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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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에니어그램이란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행동 유형을 9가지로 분류하고, 이 중 하나의 유형을 타고난다는 행동과학적 용어이다. 현재 에니어그램은 구도의 길을 찾는 종교인들을 비롯하여 직장인, 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생활이나 업무 수행의 지침으로 삼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 되어 있다. 『에니어그램의 지혜』는 에니어그램의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작가정보>

 

돈 리처드 리소

저자 돈 리처드 리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니어그램 학자이며 저술가. 13년 동안 예수회 수사로 일했으며 스탠포드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에니어그램을 현대화하고 대중화했으며, 그런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에니어그램 컨설팅 그룹(Enneagram Personality Types, Inc.)이라는 회사를 창립했다. 이어 이 책을 함께 쓴 러스 허드슨과 에니어그램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국제 에니어그램 협회를 조직했다. 현재 스탠포드 재단의 특별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료 학자인 러스 허드슨과 함께 《성격유형 Personality Types》 《에니어그램의 힘 The Power of the Enneagram》 《직장에서의 에니어그램Personality Types at Work》 등의 책을 썼다. 

 

러스 허드슨

저자 러스 허드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니어그램 학자이며 저술가.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부터 영적 전통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 돈 리처드 리소와 에니어그램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에니어그램 컨설팅 그룹의 이사, 국제 에니어그램 협회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동료 학자인 돈 리처드 리소와 함께 에니어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저술했다.

 

 

 

 

<책 속으로>

 

에니어그램이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통찰은 우리가 우리의 성격은 아니라는 깨달음이다. 우리는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경험을 해야 한다. 자신이 자신의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때 비로소 우리는 스스로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격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영적인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스스로를 성격과 동일시하기를 멈추고 자신의 성격을 방어하기를 멈출 때 기적이 일어난다. 우리의 본질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서 우리를 바꾸는 것이다.

- 49쪽, 제3장 본질과 성격

 

에니어그램에서는 인간의 성격 유형을 먼저 세 개의 그룹, 즉 본능형, 감정형, 사고형으로 분류한다. 이들 세 기능은 인간 신체의 미묘한 ‘중심들’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성격의 고착은 주로 이 세 중심들 중 하나와 관련된다. (……) 현대 의학도 인간의 두뇌를 세 개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로 분류한다. 근뇌 즉 본능의 뇌, 수질, 즉 감정의 뇌, 그리고 대뇌 피질, 즉 사고의 뇌가 그것이다. 일부 에니어그램 강사들은 세 중심을 머리 중심, 심장 중심, 장 중심으로 부르기도 한다.

- 77쪽, 제5장 세 개의 자아

 

감정 중심의 유형들은 우리에게 이 딜레마에 대한 세 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해결책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할 수 있도록 그들을 기쁘게 해 주는 것(2번 유형),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뭔가를 성취하는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3번 유형),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갖고 자신의 모든 특성에 엄청난 중요성을 부여하는 것(4번 유형)이다.

- 84~85쪽, 제5장 세 개의 자아

 

본능 중심 유형의 사람에게 자아의 존재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감정 중심 유형의 사람에게 개인적인 정체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면, 사고 중심의 유형의 사람에게는 내면의 안내와 지원에 대한 신뢰를 찾는 게 중요하다. (……) 다른 말로 하자면 본능 중심 유형들은 현실에 저항한다. 감정 중심 유형들의 자아 이미지는 기억과 과거에 대한 해석으로부터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들은 모두 과거 중심적이다. 사고 중심 유형들은 미래에 대해 더 관심을 많이 둔다.

- 87쪽, 제5장 세 개의 자아

 

수퍼에고는 어떤 기준만큼 하지 못했을 때 우리를 책망하거나,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켰을 때 우리에게 보상을 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 그것은 우리 부모를 비롯해 우리에게 권위를 가졌던 사람들의 말이 우리에게 ‘내면화된 목소리’이다. 수퍼에고의 본래 기능은 부모가 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믿겨지는 행동을 우리에게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들의 목소리를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동일시하고 그것을 우리 안에 통합함으로써 부모의 사랑과 지원을 잃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부모가 우리를 처벌하게 하기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처벌하는 법을 배운다.

- 460~462쪽, 제16장 영적 성장을 향한 실천

 

고요한 마음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알지 않는 것’이다. 평상시에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일의 결과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온갖 종류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의 마음은 의견과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진짜 세상이 주는 신선한 인상을 받아들일 내면의 공간이 없다. 새로운 것에 대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알지 않는 것’은 우리의 의견을 유보하고 고요한 마음의 영역 안에 있는 호기심으로 하여금 우리를 이끌도록 하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자신 안의 더 깊은 지혜를 신뢰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호기심을 갖고 마음을 열고 있으면 알아야 할 앎은 저절로 일어난다.

- 469~470쪽, 제16장 영적 성장을 향한 실천

 

구르지예프는 아주 이상한, 역설적인 말을 했다 - 인간이 가장 나중에 놓아 버리는 것은 고통이다. 이것은 맞는 말일까? 그렇다면 왜일까? 첫째로 우리는 고통에 익숙하다. 이 사실은 우리가 아는 것이며 그래서 다른 알지 못하는 조건보다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둘째는 아마도 우리는 고통을 포기하면 뭔가 새롭고 더 나쁜 형태의 무언가가 우리를 장악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것 같다. (……) 우리의 정체성 중 많은 부분은 자신의 고통을 붙들고 있는 것으로부터 - 모든 불평, 긴장, 갈등, 비난, 합리화, 투사, 정당화, 그리고 고통을 허용하는 ‘에너지’로부터 - 온다. 이것이 우리 성격의 뿌리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고통이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모든 것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과연 누구일까?

- 481쪽, 제17장 영적인 여행 - 언제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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