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 랑랑
제작자 : 안성석과 정혜정
디자인 : 물질과 비물질
인쇄 : 메이드
발행처 : 물질과 비물질
크기: 10.5x 15cm
페이지 : 284페이지
ISBN: 979-11-87576-08-2(00600)
가격: 15,000원
책소개: 서울에서 매일같이 지하철 위에서 바라보던 한강이었다.하지만 우리는 한강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없었다.
우리는 이 모순을 밝혀내기 위해 스스로 배를 제작한 배를 타고 한강 수상여행을 떠난다.
우리가 잃어버린 기억들, 감각들. 2차원의 컴퓨터 배경화면처럼 평평하게만 보였던 한강.
'무 공간'이었던 한강으로 호락질 호를 타고 침입한다. 발견한다. 탐험한다.
이 도시탐험은 우리가 볼 수 있는 한강과 없는 한강을 규정하는 말끔한 서사를 깨트리고 부당하게 제약받아온 도시 속 우리 권리를 되찾는 행위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한강에서 그것을 되찾을 수 있을까? 우리 행동의 유의미한 지도를 그려본다.
이 책은 3여년간 호락질 호를 타고 본 한강의 안팎을 기록한 사진, 드로잉, 역사, 지도 등을 엮은 책이다.
랑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