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 the moments
20대의 마지막이던 해. 작은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장장 24시간에 걸쳐 도착한 베를린을 시작으로 파리, 런던, 인터라켄, 프라하 등을 한 달 여간 여행했습니다.
돌아온 후에 까마득히 잊고 지내다 우연히 찾아본 사진 폴더에서 그 때의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이 사진집은 그 때, 그 '순간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91page, 140mmX160mm
가격 11,000원
저자 귀띔
좋아하는 것은 많으나 특별히 잘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은.
뭔가를 끊임없이 하고 있으나 돌이켜 보면 해놓은 건 없는 것 같은
앞으로 이러지 말자고 늘 반성하나 딱히 개선되는 건 없는 것 같은
아날로그를 연모하는 디지털의 노예
그런 모순적 인간이자 평범한 직장인
오늘도 사무실 책상에 앉아 미국 횡단여행을 꿈꾸는 몽상가
kite0507@naver.com
the mo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