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글
인구 대비 시인이 가장 많다는, 지하철을 탈 때나 인터넷을 할 때도 쉽게 시를 접할 수 있는 시국(詩國). 그곳에 사는 무명의 독립출판 시인 ‘나’의 펜을 통해 시국(詩國)을 엿봅니다.
‘나’의 삶. 즉, 시국(詩國)에서 시를 쓰며 사는 삶을 통해 시국(詩國)의 시국(時局)을 조명하기로 합니다.
번민과 망설임으로, 시시하게 살아가는 ‘나’.
‘나’는 자신처럼 시시한 사람들을 위해 시 한 솥 지었고, 그들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함께 모여 시 한술 뜨려고.
http://www.instagram.com/s.seohyunbum
시국선언 / 서현범